피클볼(Pickleball)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재미있고 접근성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클볼의 기본적인 규칙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경기장과 장비
피클볼은 테니스 코트의 약 1/4 크기(6.1m x 13.4m)에서 진행되며, 네트의 높이는 86cm(중앙 기준)입니다. 경기에는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과 패들(라켓과 유사한 도구)이 사용됩니다.
2. 경기 방식
피클볼은 단식(Singles)과 복식(Doubles)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경기는 복식으로 이루어지며, 서비스 순서와 득점 방식이 간단하여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3. 서브 규칙
- 서브는 반드시 허리 아래에서 언더핸드로 해야 합니다.
- 공을 대각선 방향의 상대 코트로 보내야 합니다.
- 첫 서브 시, 서브한 팀은 한 번의 득점 기회를 가집니다.
- 복식 경기에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서브 기회를 갖고, 이후 서브권이 상대팀으로 넘어갑니다.
4. 득점 방식
- 피클볼은 랠리 포인트 방식이 아닌 서브한 팀만 득점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일반적으로 11점 선취 시 승리하며, 최소 2점 차이가 나야 합니다.
- 공식 경기에서는 15점 또는 21점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5. 논볼리 존(Non-Volley Zone, NVZ)
- 네트 양쪽 2.1m 구역은 ‘논볼리 존’으로, 이곳에서는 공을 공중에서 직접 치는 발리(volley)가 금지됩니다.
- 만약 해당 구역에서 발리 플레이를 하게 되면 실점 처리됩니다.
6. 더블 바운스(Double Bounce) 규칙
- 서브한 공은 반드시 상대 코트에서 한 번 바운드한 후 쳐야 하며, 리턴된 공 역시 한 번 바운드한 후 쳐야 합니다.
- 이후에는 공이 바운드되기 전에 쳐도 무방합니다.
7. 반칙 및 실점
-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갈 경우
- 논볼리 존에서 발리 플레이를 한 경우
- 서브 실수(예: 네트에 걸리거나 잘못된 구역으로 보내는 경우)
- 공이 두 번 바운드된 경우
결론
피클볼은 간단한 규칙과 쉬운 진행 방식 덕분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적절한 운동량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결합된 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겨보세요!